[연애유치원] 40대 노총각은 30대 여자랑 결혼하는 것이 공평하다? (동상이몽)

 

 

이번 '나는 솔로'는 40대 분들이 나옴.

 

여성분들은 40대 골드미스가 나옴.

 

과거 '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2013년 '노총각 노처녀' 특집만 봐도

 

30대 후반들이 나왔음.

 

노처녀 가는 타이틀도 골드미스라는 타이틀로 좋게 나옴.

 

요즘은 40대도 출연진으로 잘 나오게 됨.

 

과거에는 30대 후반 여자가 노처녀도 이 여자들과 매칭되는

 

남자들이 40대의 노총각들이 나왔음.

 

그런데 2020년 때는 40대 여자 + 40대 남자가 같이 매칭이 돼서

 

연애를 하는 그런 구조로 나오게 됨.

 

지금 14기 같은 경우도 보면 남성분들도 다 괜찮음.

 

전문직, 공무원, 대기업, 성악가, 운동선수 출신 등.

 

그리고 40대 직업+외모가 괜찮은 40대 여자들.

 

 

그런데 40대 남자분들의 마음에는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을 것인데 20~30대가 전혀 없다면?

 

속으로 '잘되었다!'라고 생각할까요?

 

 

 

방송이니까 그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 40대

 

남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진지하게 임신, 출산, 육아까지 고려한다면

 

'나랑 동갑인 여자? 예쁘고 잘 나가고 연봉도 높을 순 있음.

 

그렇다 하더라도 고민이 될 것임.

 

'나이', '노산'.

 

초월한 40대 남자가 아니라면 그냥 놀고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촬영을 하고 갈 수도 있음.

 

 

반대로 여자 입장에서 30대 중반 이상 후반 40대가 되었을 때

 

짝을 찾기가 정말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을 함.

 

지금 14기에 나온 여자분들도 일타강사, 미인대회 출신, 돈도 잘 벎.

 

나이가 든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 했을 때 또래 남자가

 

속으로 나를 어떻게 볼지, 어떻게 생각할지 초반에 알기가 어려움.

 

또래고 세대 차이가 없고 하니까 데이트하고 스킨십하고 같이 재미있게 놀고

 

그런 거는 오히려 잘될 수 있음.

 

 

여자를 만나면 어차피 데이트비를 쓰는 스타일이라서 문제도 없음.

 

그런데 그 남자분이 지금 당장에 연락을 하고 놀 때 재미있는 것과

 

정말 몇 개월 후에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꺼낼 그럴 사람인가? 를 봐야 함.

 

또래 여자랑 결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지만 그냥 내가 좋아서?

 

아이가 혹시 잘 생기지 않을 것을 받아들일 만큼 마음이 열려있는가?

 

이 부분은 사실 여자가 남자의 속마음을 초반에 정확하게 알기 어려움.

 

그 남자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하고 그 남자 입장에서도 자기의 생각에

 

대해서 이 여자에게 정확하게 이야기 안 해줄 수도 있음.

 

 

요즘 남자도 딩크족이다? 40대에 자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여자 나이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가임기로 잘라서 생각 안 한다?

 

이렇게 말하는 남성분들도 있는데 공통점은 아직도 결혼을 안 함.

 

그냥 계속 여자친구만 바뀌는 것임.

 

남자도 결혼해서 나이를 낳고 싶으면 아무리 까다로운 사람도

 

한두 가지는 타협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 남자는

 

그 배우자, 여자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할 이유가 없음.

 

 

원하는 완벽한 여자상, 거기에 맞는 사람이어야 결혼할 이유가 생기는 것임.

 

거기서 1~2가지라도 벗어나면 결혼을 안 해도 그만임.

 

오히려 결혼에 대한 문턱이 훨씬 더 높음.

 

그냥 여자친구만 사귀고 바꾸고 하면서 계속 나이가 들어가는 분이 많음.

 

 

그냥 일하느라 바빠서 결혼할 생각이 없다가 3040대 늦게

 

결혼 시장에 나온 여성들 입장에서는 남자들의 시선이 변했고

 

본인의 결혼의 문이 좁아진 것은 사실임.

 

일단 인정을 하고 잘 지내는 케이스도 있음.

 

또 이혼남이랑 결혼하는 경우도 많이 생김.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부담이 없기 때문임.

 

40대에 또래끼리 만나는 경우도 있음.

 

정말 어떻게 보면 솔메이트형, 친구 같은 부부가 됨.

 

 

만나는 남자의 유형을 넓게 생각하고 이혼남이든

 

동갑이든 연상이든 연하든 남녀를 지우고 인간대 인간으로

 

만났을 때도 정말 교류가 잘되고 좋은 친구로 또 나이가 들수록

 

혹은 보조하, 상대방을 잘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면

 

더 잘 만나서 잘 지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