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혼인율이 10년째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음.
10년 전과 비교해서 1,000명당 혼인 건수가 반토막이 났음.
그래서 저 위에 높으신들 분부터 학계에 저명하신 교수님들
그리고 우리 같은 방구석 전문가들이 그 이유를 분석하고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정부의 부동산 폭등, 일자리 감소, 경기 침체 등
이런 원인들을 말하고 있음.
정부가 들어서고 혼인율이 자유 낙하하듯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이것이 다 정부의 탓으로 돌리고 있음.
하지만 사실 혼인율 감소는 10년 전부터 일어나는 일이었고
경제가 박살나면서 가속화될 뿐임.
어차피 나락으로 가는 길이었고 일반열차를 급행열차로 바꿨을 뿐임.
대선 공약이 혼인율, 출산율인데 대책 방안이
여성 경제 참여율?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해야 한다?
맞벌이해서 내 집 마련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라?
다수의 기업들 내에도 이런 정책이 자리 잡았는데 으쌰으쌰 하면서
살아야 하는 2030 세대가 결혼을 안 함.
나라에서 판 깔아줬는데 결혼을 안 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여성 편향적인 대책이 나옴.
1인 소득으로 살아가기 힘듦으로써 맞벌이가 필수가 되어버림.

아무리 정책을 만들어도 여성들이 결혼 후 일을 안 함.
< 취업 전 / 취업 후 / 퇴직 후. >
이런 여성분들이 대다수인 나라에서 경제 활동 독려 정책이
나와도 여성 참여율은 그 한계가 명확함.
예전에는 소수다!라고 했는데 퐁탄 신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저런 사람들을 볼 수 있음.
결혼 상대가 평생을 함께 해야 할 사람인데
카지노 홀짝하듯이 리스크를 감당할 생각이 안 드는 것임.
프러포즈를 남성분들이 해서 결혼을 여성분들이 승낙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에 쏘아 올리는 세리머니일 뿐임.
연애는 여성의 허락이, 결혼은 남성의 허락이 있어야 함.
남성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프러포즈를 받아줄까? 란 글은 없는데
여성 커뮤니티에 왜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안 할까란 글은 쉽게 볼 수 있음.
애초에 선택권은 남성에게 있음.
충분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성과 자식에게 자신의
경제력을 나눠줄 능력이 되거나 여성과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합쳤을 때 꾸려나갈 능력이 되었을 때 '스위치가 ON'을 향하게 됨.
남자들이 결혼을 결심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게 만들어주거나
여성분들이 경제에 참여해서 함께 꾸려나간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의지는 없음.

진짜 혼인을 독려하고 싶다면 실제로 경제 활동을 할 의지가 있는
남성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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