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사귀다가 결혼을 못하고 헤어져서
다시 솔로가 되면 사실 엄청나게 멘붕일 수밖에 없음.
장기 연애라는 것이 사정이 있어서 결혼을 미룬 것이 아닌
보통은 한 사람은 결혼을 하길 원하는데 한쪽이 나중에 나중에 하면서
몇 년간 미뤄지다 보니 장기 연애로 가는 경우가 많음.
본인이 한 5년 동안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기다리게 하면서 결혼을 미룬 것임.
그리고 그 이유가 남자친구가 자기를 너무 사랑해 주고
안정적으로 좋은 관계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보다는 당시에 일하는 것이 더 좋았다!
어찌 보면 지속적으로 갑질을 한 것임.
1~2년 후도 아닌 29살부터 결혼하자고 했는데 5년 동안
미루었던 것은 5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한 것임.
어찌 보면 전 남자친구분이 너무 호구였던 것임.
만약에 29살 때 결혼을 했다면? 하고 나서 가정생활에 집중하고
임신을 하면 여자분 입장에서는 30대 초중반이 커리어적으로는
내려가는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또 그것을 후회할 수도 있었음.
그리고 막상 헤어지고 소개팅을 받아보니 전 남자 친구 정도
되는 남자가 없더라! 이것도 사실 당연한 것이
연애를 계속 짧게 하면서 소개팅을 주기적으로 하면
여자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와 어떤 수준의
어떤 스타일이 동급으로 매칭이 되는지 본인이 경험을 하면서
깨닫게 될 것인데 이런 경우 장기 연애를 하다가 갑자기
싱글 매물로 나오는 순간 본인이 연애하던 그 기간 동안에는
다른 남자와 소개팅을 하거나 썸을 타지 않으니
나이가 더 들어서는 비슷한 수준의 남자가 어떤지 감이 없음.
'내가 당연히 사랑받아야된다는 생각, 그것이 갑질이다!'
장기연애를 하면 객관적으로 더 나은 남자를 만났음에도
어렸을 때부터 만나고 한 남자만 만나서 상승혼이리고 생각을 못함.
이제야 자기반성이 되었음.
만약 '내가 결혼해줄게!' 하며 결혼을 했더라도 이 여성분은
평생 갑질의 결혼 생활을 했을 것임.
남자 친구가 자기를 기다려줬다고 생각조차 안 할 것임.
왜냐면 자기 같은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내가 너와 결혼해 준 거다!'라는 마인드가 흔연히 깔려있을 가능성이 큼.
남자가 일방적으로 10년동안 헌신해서 맞춰주고 기다려준 것과
유사하게 결혼 생활이 흘러갔을 것임.
그래서 이제 커리어 우먼들이 30대 후반이 되니
본인이 이제 일에 있어서도 지치니까 오히려 결혼을 그 나이 때에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음.
인생은 각자 인생이 있고 인연 만날 타이밍은 다 다름.
다만, 만나는 사람이 있을 때 누군가 나에게 안정적인 사랑을
주고 있을 때 내가 그것 덕분에 생활과 일에 있어서
즐겁고 집중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함.
그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기심'과 '욕심'을 부리면 확실히 화가 찾아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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