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인간관계

[연애유치원] 한국 여자들이 신혼집을 따지는 이유

RedPiller 2023. 3.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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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과 사연을 보면서 느낀 것이

 

결론부터 말하면 상당수의 무주택자 분들이

 

신혼집으로 살고 싶은 아파트를 해오는 남자를 동급 가치로 생각한다는 것임.

 

사실 무주택자 여자는 무주택자 남자와 동급임.

 

하지만 이런 남자를 아래로 봄.

 

심지어 집이 있는 남자도 만약에 살고 싶지 않은 집이라면

 

그 남자의 가치를 낮게 봄.

 

 

그런데 이것은 수학이 아니고 감정이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음.

 

그래서 반대로 그 남자분들 중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30대에 아파트를 샀다면? 그래서 썸녀에게 보여줘도

 

의외로 그 무주택녀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여자들은 왜 본인은 집도 없으면서 집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길까요?

 

기본적인 전제는 '본능'임.

 

암컷은 나를 먹여 살려줄 수컷을 찾고 수컷은

 

번식을 잘해줄 암컷을 찾는 '본능'.

 

어떤 굉장히 부유한 남성이 이런 말을 함.

 

'남자가 월 천을 벌면 여자는 자기한테 200을 써주기를 원하고

 

월 억을 벌면 2천만 원 정도 써주기를 원한다.'

 

'진화 결과라서 당연한 것이다!'

 

'얼마를 주든 더해줘 더해줘라고 한다!'

 

이런 본능적인 측면이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특성이 도드라지는 이유는

 

일단 많은 여성분들이 과거에 축적된 데이터가 있음.

 

아파트가 있었던 오빠를 만났다!

 

내 친구들, 친언니, 선배 언니들은 그렇게 결혼을 했다!

 

어느 정도 사실인데 작년 퐁퐁남이 나오면서 미혼 남성분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음.

 

나는 정말 하나도 없이 시작하는 것 괜찮다!

 

반반해서 작은 전세부터 시작하자!

 

이렇게 시작을 하지만 막상 친정 부모님이 못마땅해하는 경우도 있음.

 

그런 시선이 아직까지도 있다는 것임.

 

 

사실 현재 미혼 여성분들 중에서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잘 없음.

 

 

마지막 이유, 앞으로 이 이유가 더 커질 것임.

 

2020년대에는 결혼이 럭셔리가 되었기 때문임.

 

남편이 없으면 혼자 살기 막막한 시대는 지났음.

 

다른 사람들의 사례를 볼 때는 다 수준이 괜찮아 보임.

 

결혼식, 예물, 프러포즈, 신혼집, 외식, 여행.

 

인스타 기준으로 보면 감당할 수 없음.

 

결혼은 지금 나보다 한두 단계 업그레이드된 생활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안 하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을 함.

 

 

물론 모든 여자가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지는 낳음.

 

하지만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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